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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시가 올해 10월 현재 중앙부처와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각종 공모․시상사업에 78건이 선정되고 326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가 이처럼 많은 사업에 선정된 데에는 중앙부처와 전남도의 사업들을 사전에 파악해 선정 가능성 등을 집중 분석하고 공무원들이 직접 발로 뛴 결과로 알려졌다.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20억, 농림축산식품부의 진월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60억, 국토교통부의 광영동 도시생활환경개선사업 60억, 전라남도의 디자인시범거리조성사업 20억 등 총 59건에 321억 원 이다.

또한 시상사업으로 정부3.0평가 행정자치부장관상, 정부3.0국민행복민원실 선정 행정자치부장관상,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기관 등 중앙부처 사업 13건(최우수2, 우수7,기타4)과 전라남도 사업 6건(대상1,최우수1,우수4) 등 총 19건을 수상해 시상금으로 5억 원을 확보했다.

최석홍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성과를 위해 올 한해 동안 열정적으로 뛰어든 담당 공무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신규사업 발굴뿐만 아니라 매년 시행하는 사업도 빠짐없이 챙겨 시 예산 확충을 위해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응모 중이거나 심사 중에 있는 15건의 사업들도 연말까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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