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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주한미군 평택 이전 대책특별위, 현실적인 대안 중점 논의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6-11-16 16:08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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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소피해 지역 등 방문 …김수우 특위 위원장, 위원 등 10 명 참석

NSP통신-지난 16일 경기 평택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방음시설 사업 관련 업무 청취 등을 하고 있다 (평택시의회 제공)
지난 16일 경기 평택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방음시설 사업 관련 업무 청취 등을 하고 있다 (평택시의회 제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 주한미군 평택 이전 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수우)는 지난 16일 한미협력사업소 단장으로부터 방음시설사업관련 업무청취와 군 소음 피해지역 현장 방문해 피해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현실적 대안 및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별위는 이날 평택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김수우 특위위원장을 비롯해 당일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유영삼 의원, 김혜영 의원,양경석 의원,정영아 의원,한미협력사업단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음시설 추진현황 업무 청취한 후 실제 군소음 피해지역인 진위면 회화리 소음측정망 설치지역, 서탄초등학교 등을 방문했다.

업무보고 주요 내용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방음사업비 700억 원 중 34억8천6백만 원을 투자하여 소음자동측정기 17개소, 관내 소재한 어린이집과 각급 초등학교 등 공공시설에 이중창호, 냉난방기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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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는 항공기 소음 측정지점 선정과 소음측정 분석, 항공기소음 등고선 작성을 위해 5억 7000만원으로 항공기 소음평가 용역 올해 지난 9월5일부터 내년 5월2일까지 발주하여 시행 중이라는 보고였다.

위원들은 보고회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및 특히 초등학교 주변 방음막 설치 등을 사업비에 반영 요구 하였으며, 창호시설 및 냉•난방시설 설치가 어려운 가정에도 가계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 했다.

이와 관련해 김수우 위원장은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현황을 파악 후 직접 현장을 방문해 보니 심각성을 더욱더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소음피해를 최소화하고 방음관련 주민편익사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이고 다각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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