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2017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하루(D-1)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수능은 내일 17일 치러진다. 올해 수능 응시자는 60만 5987명이며,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3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이에 수능에 대비해 세븐에듀 차길영 강사는 ‘수능 D-1, 마무리 체크리스트’를 공개했다.
수능 D-1에는 수능 준비물을 점검한다. 수험표, 신분증, 도시락 등 필수 지참물들과 시험장 반입이 불가능한 물품이 무엇인지 확인해야 한다. 특히 교시별 남은 시간을 알려주는 ‘수능시계’도 반입할 수 없으며, 아날로그 시계만 착용 가능하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수면은 평소의 습관대로 자야 한다. 평소 자던 리듬보다 많거나 적어지면 오히려 생활리듬이 깨지며 컨디션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깊은 수면에 들기 위해 잠들기 전 온수로 샤워를 하거나 따뜻한 물을 마시고 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수능 당일에는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하며, 국어영역은 8시 40분부터 시작이다. 수능 시험표에 따라 시험이 시작되기 최소 2시간 전에 일어나는 것이 좋으며 이는 우리의 뇌가 일어 난지 2시간 이후부터 활발하게 활동하기 때문이다. 또 시험 전이나 쉬는 시간에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뇌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 혈액순환을 좋게 해주는 것이 좋다.
쉬는 시간에는 답을 맞춰보는 것을 피하며, 다음 과목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오답노트나 개념서 등을 가볍게 훑어보고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학습한다. 그리고 되도록 화장실은 매 시험 쉬는 시간마다 다녀오는 것이 좋다.
특히 수능같이 중요한 시험에서는 ‘시간배분’을 잘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문제를 풀다가 어렵거나 모르는 문제는 우선 넘어가고 풀 수 있는 문제들을 가장 먼저 풀도록 하자. 어려운 문제에 시간을 빼앗기다 보면 풀 수 있었던 문제들에는 손도 대지 못하고 시험 시간이 끝나버리는 경우가 많다. 수능은 긴장도가 높기 때문에 더욱 시간을 많이 소비하게 되므로, 모르는 문제나 난이도가 높은 문제는 맨 마지막으로 빼놓고 남는 시간에 푸는 것을 추천한다.
탐구영역에서는 수험생의 선택과목과 상관없이 모든 과목의 문제지가 배부되는 만큼, 수험생은 시험시간별로 자신이 선택한 해당과목의 문제지만 책상 위에 올려 놔야 하며, 표지와 나머지 문제지는 배부된 '개인 문제지 보관용 봉투'에 넣어 의자 아래 바닥에 잘 내려놓아야 한다. 선택과목 이외의 과목 시험지를 보는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마지막으로 차길영 강사는 수험생들에게 “‘할 수 있다’라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며 “‘시험이 어려워도 나한테만 어려운 것이 아니라 다른 친구들에게도 어려울거야’라는 생각으로 자신감을 잃지 말고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수능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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