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15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별관에서 신입행원 및 부인회 봉사자 50여명과 대구적십자사 봉사단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박인규 은행장이 봉사자들과 함께 현장에서 5천kg의 김치를 담아 독거노인, 조손 가정세대, 기타 취약계층 세대 500가구에 세대당 10kg 상당의 김치를 전달했다.
DGB대구은행은 최근 배추값 상승 등 원가상승 요인이 발생했으나, DGB사회공헌재단에 지원금액을 늘려 예년보다 더 많은 세대가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요청하는 등 지역을 위한 변함없는 사랑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박인규 행장은 “최근 연탄과 배추 등의 가격상승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한층 더 어렵고 힘들게 된 시점에 DGB대구은행은 지역대표기업으로 지역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발굴, 진행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DGB대구은행은 연말연시 지역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대표 기업의 소임을 다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민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지난 2008년부터 9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부터 시작한 사랑의 연탄 나눔은 올해 연말까지 약 12만장의 연탄을 600여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며, 부인회 등 다양한 내부 봉사단체는 개별적인 성금 나눔, 단체 방문 등의 지원을 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