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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월두선착장, 갯벌고립자 구조 (목포해경)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음주 상태에서 낙지잡이에 나섰다가 고립된 사건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15일 오전 9시 50분경 무안 월두 선착장 앞 갯벌에 고립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갯벌구조장비를 지참하고 신속히 출동해 119와 민간 구조세력이 합동으로 고립자 이모(40대, 남)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모씨는 술을 마신상태로 무안 월두선착장 앞 약 100m 갯벌에 무리하게 낙지를 잡으러 나갔다가 발이 깊숙이 빠져있는 것을 이모씨의 어머니가 발견하고 구조요청 한 것이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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