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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다문화학 박사과정 개설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6-11-14 10:3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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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군산대 전경.
군산대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대학교가 2017학년도부터 전북 최초로 다문화학 박사과정을 개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입학원서 접수는 이날부터 18일까지이며, 전공에 관계없이 석사학위를 소지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개설교과목은 한국어교육, 다문화, 문화일반, 경영, 경제, 행정, 법률, 사회복지, 통계분야와 연계된 융복합 분야 34개 과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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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진은 다문화, 한국어교육, 문화, 사회복지, 경제, 경영, 행정, 법, 통계 전문가 교수들로 구성돼 다문화의 여러 특성에 대한 깊이 있는 융복합적 강의와 토론 수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군산대의 다문화전공 박사과정 개설로 전북지역에서 다문화를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려는 전문연구자들의 요구와 다문화전문가를 채용하려는 각급 기관 및 단체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산대 박시균 교수(국어국문학과)는 “군산대가 다문화전공 박사과정을 개설하면서 그 갈증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일반대학원이지만 주간에 직장을 다니는 지원자들을 배려해서 야간 수업 위주로 강의 시간을 편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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