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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자회사들 성장 2017년 매출액·영업이익 전년比 15.1%↑·66.6%↑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1-14 07:19 KRD7
#에스엠(04151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에스엠(041510)의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각각 10.7%, 17.8% 상회했다.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1041억원(+10.3% YoY), 135억원(-27.7% YoY)을 기록했다.

2015년 3분기 동방신기 일본 콘서트의 높은 기저 효과(일본 콘서트 관람객 2016년 3분기 51만명 vs 2015년 3분기 94만명)로 SM Japan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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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자회사 SM C&C와 DREAM MAKER의 매출이 각각 56.0%, 46.3% 증가하며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영업이익률은 13.0%로 전년동기 대비 6.8%p 하락했다. 고수익성 일본 로열티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SM C&C는 드라마, 예능 제작 사업 매출 확대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56.0%, 2,526.7% 증가했다. 2017년에는 드라마 제작과 중국 합작 예능 제작 편수 확대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 DREAM MAKER의 매출액,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46.3% 증가, 51.6% 감소했다.

저수익성 행사 비중이 늘며 이익률은 하락했다. 다만 2017년 주요 아티스트들의 컴백과 중국 콘서트 티켓 직접 판매로 외형성장과 마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상웅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17년에는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의 주요 멤버들의 컴백과 EXO, NCT 등의 신인그룹의 활동 증가로 아티스트 모멘텀이 커질 전망이다”며 “또한 자회사들의 성장으로 2017년 매출액,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5.1%, 66.6%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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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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