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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 청, 안산지역 폭력 등 5대범죄· 강, 절도 감소 추세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6-11-13 11:51 KRD2
#경기남부경찰청 #정용선청장 #안산지역폭력등5대범죄 #감소추세 #안산특별순찰활동전개

5대 범죄 강절도 발생 추이 분석 … 정용선 청장 "불안요인 우선 제거해 나갈 것"

NSP통신-지난 11일 안산지역에서 안산특별합동 순찰을 벌이고 있는 좌로 이민근시의장, 제종길안산시장,정용선 경기남부청장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지난 11일 안산지역에서 안산특별합동 순찰을 벌이고 있는 좌로 이민근시의장, 제종길안산시장,정용선 경기남부청장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남부 청이 경기 안산지역에서 올해 10월까지 살인, 강도,강간,추행,절도, 폭력 등 5대 범죄는 8622건, 강·절도 324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601건 11.9%(1021건), 강·절도는 2484건 23.5%(764건) 줄어드는 등 감소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경기 남부경찰청(치안정감 정용선)이 올해 들어 지난 1월 출범한 경기 특별형사대를 집중적으로 투입해 운영해 안산지역 5대 범죄및 강절도 발생 추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하지만 안산지역은 인접한 시흥과 더불어 인구 1만여 명당 5대 범죄 발생률이 경기남부청 관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NSP통신-안산지역특별합동순찰 벌이고 있는 좌로 이민근시의장, 정용선경기남부청장,경기남부청 관계자.
안산지역특별합동순찰 벌이고 있는 좌로 이민근시의장, 정용선경기남부청장,경기남부청 관계자.

특히 2회에 걸쳐 시행된 안산과 시흥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체감안전도 조사에서도 경기 남부 청 전체 평균에도 미치지 못해 여전히 주민들이 느끼는 불안이 해소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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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경기 남부 청은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안산 및 시흥지역 경찰서와 함께 단기에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치안 강화 대책을 마련 중에 있다.

조만간 계획을 확정하고 자치단체와 협의를 거쳐 시행할 예정이다.

NSP통신-안산지역특별합동순찰하고 있는 좌로 제종길안산시장, 정용선경찰청장.경기남부청 관계자.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안산지역특별합동순찰하고 있는 좌로 제종길안산시장, 정용선경찰청장.경기남부청 관계자.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이와 함께 정용선 청장은 지난 11일 경기 남부 청 관내 30개 경찰서 가운데 치안 수요가 많은 안산 단원서를 방문해 제종길 안산시장과 이민근 시의회 의장, 자율방범대, 안산 시흥 지역 맘 카페모임 운영진, 지역경찰 및 강력 형사, 기동순찰대 등 현장 직원을 포함한 40여 명과 함께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정 창장은 안산지역의 특별순찰 치안대책이 효과를 거두는 데 필요한 안산 중앙로 로데오 거리를 중심으로 약 1시간에 걸쳐 시행됐다.

이와 관련해 정용선 경기 남부경찰청장은"객관적인 강력범죄 발생 건수는 감소하고 있으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서는 순찰과정에서 주민들과 수시로 접촉하여 불안해하는 요인들을 먼저 제거해 나가는 것이 요체"라고 밝혔다.

이어"지방청 차원에서 이번 달 안에 순찰경찰관도 증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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