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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 RK·리니지 레볼루션 출시 시기 임박 기대감 지속 확대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1-11 07:20 KRD7
#엔씨소프트(03657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76억원(+11.2% YoY, -9.5% QoQ)과 651억원(+28.7% YoY, -24.4% QoQ)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아이템 프로모션 조정으로 리니지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11.3% 감소한 838억원을 기록했다.

B&S는 북미와 유럽에서 하향 안정화되며 매출액이 401억원(-18.0% QoQ)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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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티 매출 또한 천당2: 혈맹의 제한적인 매출 기여와 중국 B&S의 부진으로 전분기 대비 10.3% 감소했다.

인건비와 마케팅비는 모바일 개발 인력 증가와 신작 출시 준비 등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2.3%, 32.8% 증가했다.

엔씨소프트의 상승 모멘텀인 리니지 IP 기반 모바일 게임 출시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12월 8일에는 12개 국가에 리니지 RK 출시가 계획되어 있으며 넷마블이 개발한 리니지 레볼루션 출시도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리니지2를 제외한 기존 게임들의 매출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리니지의 경우 9월말 실시된 ‘발라카스 업데이트’와 신규 서버 출시로 4분기 매출은 반등할 전망이며 아이온 역시 이벤트 진행을 통한 회복이 예상된다.

확장팩 이후 매출이 지속 감소 중인 길드워 2 매출은 현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신규 확장팩 출시 이후부터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성공적인 북미와 유럽 진출을 통해 상반기 호실적을 견인했던 B&S의 매출 감소는 아쉬운 부분이다.

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존 게임들의 매출 감소로 3분기 실적은 부진했으나 업데이트 효과에 따른 4분기 매출 반등이 예상된다”며 “리니지 RK와 리니지 레볼루션 출시 시기가 임박함에 따라 기대감도 지속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망했다.

그는 “11월 30일로 확정된 리니지 이터널의 CBT 일정 또한 기업 가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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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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