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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제공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2016년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 평가에서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농정업무 평가는 경기도 농업정책과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말까지 농업관련 중점시책사업으로 시·군 농정업무 추진상황을 평가하고 선의의 경쟁유도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평가 대상은 31개 시·군 중 농업비중을 고려해 1그룹(도농복합시 및 군 16개)과 2그룹(1그룹을 제외한 15개시)으로 구분해서 진행됐으며 안산시는 2그룹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9일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안산시는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비롯해 시화간척지 가경작지 조성 사업, 친환경(시설)농업 지원 및 가뭄대책 관련 사업, 조사료 생산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생명산업과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쌀 수매가 하락과 과수농가 폐원 등 농가의 어려운 상황 가운데 안산시의 농업정책의 평가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사업 발굴로 농촌발전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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