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신한카드는 주택 임대료를 신한카드로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는 11일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대상은 LH공사 65만, 전북개발공사 약 4000 세대 등이다.
대상 임대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고객들은 11일부터 별도 수수료 없이 신한카드(체크 포함)로 임대료를 자동이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신한카드 고객은 임대료를 편리하게 납부하는 것은 물론 주택 임대료 카드 결제에 따른 포인트, 마일리지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내년 3월 31일까지 주택 임대료 자동이체 신청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먼저 자동이체 신규 신청 후 첫 회 납부 시 신용카드는 1만원, 체크카드는 5000원을 할인해 준다.
또 주택 임대료를 자동이체 신청한 고객이 아파트 관리비와 도시가스 요금도 자동이체 신청하면 아파트 관리비는 1만원, 도시가스는 5000원을 각각 1회씩 캐시백 해준다.
그리고 주택 임대료 자동이체 신청 고객은 최초 자동납부 날짜로부터 2017년 말까지 전 가맹점 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개시로 주택 임대료를 카드로 자동이체 할 수 있는 세대가 대폭 늘어나게 됐다”며 “임대료 결제에 대해 고객이 갖고 있는 카드 서비스를 그대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캐시백, 무이자 할부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는 만큼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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