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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가입자 순증 폭 둔화·후불제 가입자 비중 하락 등 이동전화 매출액↓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1-09 07:44 KRD7
#AT&T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AT&T는 2016년 3분기에 매출액 409억달러(+5% YoY, +1% QoQ), 영업이익 64억달러(+8% YoY, -2% QoQ), 순이익 33억달러(+11% YoY, -2% QoQ)를 기록하며 비록 컨센서스를 하회했지만 전년동기비 개선된 실적을 달성했다.

디렉티비 인수 효과로 비디오·초고속인터넷 매출이 전년동기비 두 자리수의 고성장을 기록했고 브라질·아르헨티나 지역 매출 증가로 해외사업부문 적자폭이 축소됐으며 마케팅비용을 포함한 판매관리비가 정체 양상을 나타냈기 때문였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가입자 순증 폭 둔화, 후불제 가입자 비중 하락, 결합상품 요금 할인 폭 상승으로 향후 이동전화 매출액 전망 부정적이다”며 “T-모바일과 스프린트의 공격적인 시장 침투 전략으로 인해 해지율이 상승하는 양상여서 향후 가입자 유치비용 부담 증가”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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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최근 CAPEX 추이를 감안 시 당분간 감가상각비 증가 양상이 좀 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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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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