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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전 소속사와 마찰 해결…박시연과 한 둥지 ‘연기자로 활동 전념’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0-01-03 20:25 KRD2
#남규리 #씨야
NSP통신-<사진출처+남규리 미니홈피>
<사진출처+남규리 미니홈피>

[DIP통신 류수운 기자] 그룹 씨야의 전 멤버 남규리가 전 소속사와의 분쟁을 해결하고 새로운 소속사로 이적했다.

남규리와 전속계약을 두고 갈등을 빚어왔던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남규리와 김광수 대표가 지난 2일 만나 원만히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김광수 대표는 이날 계약문제로 활동에 제약을 받아오며 그동안 마음 고생이 심했던 남규리의 상황을 안쓰럽게 생각해 위약금 없이 계약을 종료시켜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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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는 씨야 멤버인 이보람, 김연지와 함께 지난 2006년 초 GM기획과 5년 전속계약을 맺은 후 GM기획이 엠넷미디어와 합병되면서 지난해 엠넷과 3년 전속계약을 체결한뒤 합병에 따른 계약 종료를 주장하며 단독으로 씨야를 탈퇴, 남은 계약기간 2년을 주장하는 김 대표와 마찰을 빚어왔다.

이번 코어측과 남규리의 전속문제가 잡음없는 조건으로 해결됨에 따라 남규리는 배우 박시연 등이 소속된 이야기엔터테인먼트와 새롭게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남규리는 향후 새롭게 둥지를 튼 이야기엔터테인먼트에서 자신이 희망하는 연기자로서의 활동에 주력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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