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iMBC (052220)의 4분기 연결 매출액은 206억원(+4.7% YoY), 영업이익은 13억원(흑전 YoY)
으로 전망된다.
2015년 4분기에 갑자기 상승했던 콘텐츠 사용료(80%)를 비롯한 비용의 일시적 증가로 인한 기저효과가 예상된다.
12월부터 시작될 예정인 신규광고 사업도 외형 성장에 점차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포터는 블랙프라이데이와 크리스마스·연말 성수기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한편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72억원(+13.0% YoY), 영업이익은 8억원(483%YoY)을 기록했다.
먼저 콘텐츠 매출액은 15.3% YoY 성장한 118억원으로 전망된다. 핵심 비용 변수인 콘텐츠 사용료는 매출액 대비 72%(-2.8%p YoY)로 예상된다.
본업에서의 비용 구조가 안정화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아쉬운 점은 자회사 아이포터(해외 직구)의 수익성 부진이다”며 “매출액은 18억원(+19.3% YoY)으로 추정되고 3억~4억원 수준의 분기별 영업손실이 아직 지속 중인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인력 재배치, 비용 통제를 통해 수익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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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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