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강영관 기자] 오리온은 유아용 건강 과자인 ‘닥터유 골든키즈’시리즈 신제품 ‘100% 순수 이천쌀과 남해안 통멸치를 넣어 구운 골든키즈’(이하 통멸치 라이스칩)를 출시한다.
통멸치 라이스칩은 남해안 청정해역에서 어획한 멸치와 100% 순수 이천쌀을 사용해 만든 제품이다. 국내산 쌀조청으로 은은한 달콤함을 가미해 멸치의 비린 맛을 최소화했다.
업체에 따르면 통멸치 라이스칩에는 일반적으로 과자에 들어가 있지 않은 칼슘이 한 봉지 당 일일 칼슘 권장량의 7%나 들어있다. 과자를 통해 자연스럽게 멸치 맛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특징.
또한 이 제품에는 과민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밀가루 대신 100% 순수 이천쌀을 사용했다. 밀가루 외에 계란, 우유, 땅콩, 대두 등의 알러지 유발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아토피 등 피부 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알러지 프리(Free) 과자다.
소화 및 정장에 좋은 식이섬유, 두뇌 발달에 좋은 DHA, EPA, 콜린 등의 성분도 추가했다. 이밖에 하트, 별, 클로버, 삼각형의 4가지 모양으로 구성, 도형의 크기와 모양을 구분하면서 지능 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배려했다.
오리온 마케팅 관계자는 “소비자 조사를 통해 부모가 가장 먹이고 싶지만 아이들이 싫어하는 음식이 멸치인 것을 알았다”며 “과자를 통해 멸치의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좋은 제품을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닥터유 골든키즈는 지난 2008년 출시된 엄선된 국내외 원료로 만든 유아용 과자 제품이다. 임실 치즈, 해남산 단호박 등 지역 특산물을 주원료로 해 특화된 제품을 만들고 있다. 현재 ‘100% 순수한 이천쌀과 해남산 단호박을 넣어 맛있게 구운 골든키즈’, ‘임실자연치즈와 100% 순수 이천쌀을 넣어 구운 골든키즈’ 등이 판매되고 있다.
DIP통신 강영관 기자,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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