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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제공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부동산 거래사고 방지를 위해 지난 2일 오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내 580개 중개사무소 대표자를 대상으로 ‘2016 부동산중개업 대표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부동산 전문가인 함영진 강사가 ‘광명시 부동산시장과 효율적 자산관리’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고 이어 광명시 부동산중개분야 선진화계획, 행정처분 사례분석, 각종 질의회신 사례 등을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중개업 대표는 “광명시 부동산 시장을 분석한 내용의 강의라서 광명에서 중개업하는 사람으로서 도움이 많이 됐다”며 “특히 행정처분부분은 우리한테도 불안한 부분인데 행정처분 사례를 실제 사건을 토대로 설명해줘업무하는데 참고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부동산시장 선진화에 기여한 유공 개업공인중개사 7인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장병환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명시지회장은 “그동안은 공인중개사에 대해 지도와 단속위주였는데 교육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주고 모범 공인중개사를 상대로 표창도 수여해 관내 중개업 종사자들에게 많이 자극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 및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해 중개사와 소통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집중 지도․단속계획을 수립해 위반중개업소에 대한 지도와 감독도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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