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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10월 더블유카지노 모바일 결제액 최고치 기록...4분기 실적 개선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1-03 07:08 KRD7
#더블유게임즈(19208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더블유게임즈(192080)가 예상을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예상치대비 8.7%, 영업이익은 11.1% 하회했으나 실제 달러기준 결제액과 환율효과를 고려할 경우 하회폭은 5% 미만으로 주가하락은 과도한 수준이다.

원화기준 매출은 전분기대비 1.7% 감소했으나 달러기준 결제액은 전분기대비 4.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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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대비 3분기 환율효과는 평균환율기준 3.6%를 기록했다.

주력게임인 더블유카지노의 결제액이 전분기대비 1.2% 증가에 그쳤으나"Take5"의 결제액이 108% 증가하며 전체 결제액 증가를 견인했다.

비용에서는 1,3분기 반영되는 성과급효과로 인건비가 35.3% 증가하며 영업이익 감소의 원인이 됐다.

주력게임인"더블유카지노"의 성장성은 확연히 둔화된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체 일간활성유저(DAU)의 감소(-11.7%, QoQ)에도 불구하고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 증가(+14.4%, QoQ)를 고려할 때 충성도는 제고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실적의 안정성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시장이 기대하는 공격적인 성장에 대한 눈높이는 낮춰질 것으로 전망된다.

긍정적인 이슈는 비중은 작으나"Take5"의 결제액이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공격적인 증가가 지속되고 있고 11월 중 모바일버전이 출시되며 4분기 이후 비중확대가 예상된다는 점이다.

또한 4분기~1분기 중 2개의 신규카지노 게임이 출시될 예정으로 중장기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4분기 실적도 개선될 전망이다”며 “10월"더블유카지노"의 모바일결제액이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서 연결기준 매출은 9%(QoQ), 영업이익은 성과급 제거효과까지 더해 42%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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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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