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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DGB금융그룹 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두 달 간 소액 비활동계좌를 정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대고객 행사를 진행한다.

비활동계좌란 조회일 현재 최종 입출금 또는 만기일로부터 1년 이상이 지난 비활동성 계좌 중, 잔고가 30만원 이상인 소액 계좌를 말한다.

이러한 비활동성 계좌는 개인 금융거래 관리에 불편함을 초래할 뿐 아니라 송금착오, 금융사기 악용 등의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

이에 대구은행은 고객의 금융거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두 달간 이벤트Ⅰ ‘잠들어 있는 내 계좌를 깨우자!’와 이벤트Ⅱ‘티끌모아 부자되자!’ 로 각각 나뉘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10만원을 초과한 소액 비활동계좌를 보유한 고객 중 결제성계좌(DGB주거래우대통장, 교육사랑통장, 영플러스통장 등)에 가입(전환)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Ⅰ ‘잠들어 있는 내 계좌를 깨우자!’는 이벤트 기간 중 비활동계좌를 결제성계좌로 전환하고 해당 계좌에서 입출금거래를 하거나 카카오페이 또는 삼성페이를 통해 출금거래를 하면 10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 이벤트Ⅱ ‘티끌모아 부자되자!’는 이벤트 기간 중 비활동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결제성계좌에 가입 또는 전환하고 대구은행 신상품에 가입하거나 결제성계좌에서 공과금 자동이체를 1건 이상 등록하면 113명을 추첨해 최신형 무선 청소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DGB대구은행 거래고객 중, 본인의 비활동계좌 확인을 원하는 고객은 통장에서 인지되어 안내될 예정이다”며 “인지하지 못한 계좌를 정리해 계획적인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는 한편, 경품 추첨의 기회도 받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고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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