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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경기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민선 6기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한 5개 지자체장으로 구성된 서해안권시장협의회. (평택시 제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 등 5개 지자체장의 협의체인 서해안권 시장 협의회(회장 제종길 안산시장)는 최근 지자체별 특화된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개발된 자원의 연계를 통해 경기 서해안권만의 특화된 관광상품개발에 동의하기로 결의했다.

서해안권 시장 협의회는 지난달 31일 평택항 마린 센터에서 민선 6기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서해안권 공동발전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에 합의하고 내년도 용역을 추진키로 했다.

용역에는 초일류 첨단산업 벨트 구축, 글로벌 해양․생태․문화 관광벨트 조성, 국제비즈니스 거점화 계획 마련, 서해안권 연계 관광상품 개발, 투자유치 및 관광개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을 위한 계획 마련한다.

또 경기 서해안권과 중국 동부 연안권과의 공동교류방안 모색 등 종합적인 서해안권 발전방안을 담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공재광 평택시장은 경기도 유일의 국제무역항인 평택항과 배후에 조성 중인 대중국 관광객 중심의 현덕지구 개발 등을 활용한 서해안권 발전계획 수립을 제안하고 서해안권 발전을 위해 경기도의 역할분담과 연구 용역 참여를 제안했다.

한편 서해안권 시장협의회(회장 제종길 안산시장)는 경기 안산시, 평택시,화성시,시흥시,김포시장 등 5개 지자체장의 협의체로 구성, 운영된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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