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리더십 및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강한진 교수(고든리더십센터)가 한국건강가족진흥원에서 초청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일 소속사 권영찬닷컴 측에 따르면 강 교수는 최근 한국건강가족진흥원의 주요 간부 및 노동조합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상생 협력 대화의 준비’를 타이틀로 한 주제 특강을 실시했다.
강 교수는 이날 강연을 통해 “갈등을 다루는 방법은 반드시 배워야 하는 현대 사회 생활의 능력요소이다”며 “좋은 노사관계를 형성하고 상생의 대화를 하려면 조직 내의 친밀감과 신뢰수준 먼저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현재 한국 사회는 고용과 노동, 직업에 대한 근본적인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중에 있어서 노사관계의 갈등은 갈수록 더 심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며 “이러한 것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사소한 문제에도 서로 관심과 존중, 배려를 보이면서 상생의 관계 속에서 소통과 협력, 화합의 정서적이고 교류 지향적인 갈등해결 방법이 반드시 훈련되고 정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특강은 주제강연에 이어 웃음과 대화, 게임과 실습, 팀 활동 등으로 나누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는 김태석 한국건강가족진흥원 이사장을 비롯한 진흥원 원장, 경영관리본부장 등 주요 관리자와 노동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갈등관리부문 현장 전문가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강한진 교수는 현재 국제경영개발원(MDI) 부설 고든리더십센터 부소장과 수석교수를 겸직 중이다. 또 권영찬닷컴 소속 강사로 대기업과 공기관, 지자체 등에서 강연 활동을 펴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