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S&T모티브, 2017년 DCT 모터 매출액 증가 등 방산 부진 만회 예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1-01 07:09 KRD7
#S&T모티브(06496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S&T모티브(064960)의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영업이익 기준 -13%).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3%·16% (YoY) 감소한 2764억원·245억원(영업이익률 8.9%, -1.4%p (YoY))을 기록했다.

완성차 파업의 여파로 모터 부문이 감소했고 방산 부문에서도 K2C1 소총의 불량으로 납품이 지연된 효과가 크다.

G03-9894841702

연결 자회사인 S&TC의 매출액도 6% 감소했다. 외형 감소로 인한 고정비 부담 상승과 고마진 사업부의 비중 축소에 따른 믹스(Mix) 악화 그리고 S&TC의 영업이익 급감(-47% (YoY))으로 영업이익률이 1.4%p (YoY) 하락했다.

영업외 측면에서 외환손실이 크게 반영되면서 세전이익은 83% (YoY) 감소한 66억원에 그쳤다.

2017년 가장 큰 우려는 방산 부문의 매출감소다. 방산 부문의 매출액은 2015년 약 1600억원을 기록했는데 K2 소총의 군납 감소와 경쟁 체제화 수출 감소 등으로 2017년 매출액은 1000억원 이하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7년에는 K2 소총의 군납 중단 등이 반영되면서 방산 매출액이 400억원 이상 감소하지만 DCT 모터 매출액이 증가하고 신규로 GM향 오일펌프와 완성차향 계기판 Cluster 매출도 시작되면서 방산 부진을 만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