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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 지역 주택가격 하락 등 상대적 신용위험 측면서 안전한 장점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1-01 07:07 KRD7
#JB금융지주(17533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JB금융지주 (175330)의 시장 컨센서스는 순이익 416억원였는데 확정치(403억원)와의 차이가 미미해 이번 실적이 실망스럽다고 보기는 어렵다.

순이자마진(NIM)의 하락폭(-2bps)은 시중은행들(-1bp)보다는 컸으나 지방은행 중에서는 가장 작은 수치다.

대출증가율( 4.8% QoQ)은 일부에서 우려할 정도로 높은 수준인데 장기적으로 대출이 부진했던 광주은행이 가계대출 위주로 늘린 것여서 우려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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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증가율은 점차 낮아지면서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손비용은 400억원을 기록했다. DICC 추가충당금 24억원, JB우리캐피탈의 회계적인 충당금 적립분 47억원을 감안하면 매우 양호한 결과다.

보통주자본비율의 하락(7.38% → 7.07%)은 캄보디아 PPCB 연결효과 때문이다.

구경회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JB금융을 중소형 은행주 중에서 가장 상승 여력이 크다고 본다”며 “JB금융은 대손준비금이 보통주자본으로 인정될 경우 약점였던 증자 우려감이 사라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2014년 인수한 광주은행의 선전에 힘입어 실적도 양호하다”며 “지역 주택가격 하락 또는 조선업종 Risk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상대적으로 신용위험 측면에서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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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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