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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좌 첫번째)이 수원 파장초등학교 일대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수원시청 제공)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은 31일 수원 파장초등학교 일대 ‘안전마을 만들기’, 정자 3동 ‘보행환경개선’ 사업 현장을 찾아가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장초 일대 14만7000㎡에서 진행되는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은 노후화된 학교 주변에 안전 통학로·산책길·골목길 쉼터, 주민편의시설 등을 조성해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드는 사업으로 오는 2019년까지 공사가 진행된다.

염 시장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통학로를 만들고 주민편의시설 구축, 마을경관 개선에도 힘써 달라”면서 “조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좌 두번째)이 수원 파장초등학교 일대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수원시청 제공)

이어 보행환경개선 사업 현장을 찾은 염 시장은 인근 아파트 관리사무소장과 주민들을 만나 공사 문제에 대한 개선을 약속했다.

염 시장은 담당 공무원들에게 주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부탁하며 “시민들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약속된 기간 안에 공사를 잘 마무리해 달라”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우측 네번쨰)이 31일 장안구 만석로 68번 길 ‘보행환경개선’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수원시청 제공)

장안구 만석로 68번 길에서 진행되는 보행환경개선사업은 올해 12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자동차 없는 날’ 행사가 열렸던 길이다.

‘소통을 통한 거버넌스(민관 협치) 현장 행정’을 실천하고 있는 염 시장은 틈틈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 진척 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이날 3번째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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