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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반도건설이 지난 22일 남양주 오남읍사무소에서 ‘2010 따뜻한 겨울나기, 마음을 감싸는 사랑나눔’ 후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반도건설 정영모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남양주시 15개 복지단체장, 진접부녀회에 쌀 20kg짜리 400포, 난방유 20ℓ 200통, 라면 300박스, 김장김치 등을 전달했다.

행사 후 반도건설 임직원 100여명은 남양주 북부 희망케어센터와 연계해 진접지구 일대의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 반도건설 직원들의 성금으로 준비한 난방유, 쌀 등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쌀은 반도건설과 자매결연을 맺은 경북 의성군 삼분리에서 생산한 것을 구매해, 연말맞이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농촌 살리기에 동참하는 등의 일석이조를 효과를 거뒀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행사에 참가한 정영모 사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협력업체와 함께, 남양주 지역 여러 복지단체와 어려운 이웃을 돕게 돼 기쁘다”며 “기온이 내려갈수록 이웃을 사랑하는 사랑의 온도는 더욱 올라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북부희망케어 류시혁 센터장은 반도건설에서 보내준 이웃사랑 실천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송녀회 대신 봉사활동의 분위기가 회사 내부에서 생성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 농산물구매운동, 독거노인지원, 장학사업, 불우이웃돕기지원 등 기업과 사회가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을 매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DIP통신 강영관 기자,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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