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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DGB금융지주(139130)는 3분기 70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예상보다 적은 것은 부실자산 매각이익이 65억 이상 발생했으나 4분기로 이연됐고 STX중공업관련 37억원 추가비용과 보험사 변액보증관련 책임준비금을 49억원 추가 적립하면서 차이를 만든 것이다.
이번 분기 특징은 다른 은행과 달리 순이자마진(NIM)이 4bp 하락하면서 하락폭이 컸다. 하지만 대출구조에서 은행채 연동이 많기 때문이며 최근 금리상승을 감안할 때 4분기 NIM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은 셈이다.
DGB금융이 비은행 부분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LS자산 인수를 마무리하면서 비은행 부분을 보강했다.
아직은 비은행 이익 비중이 10.5%로 크지 않지만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정태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3분기까지 순이익 추세를 감안하면 2016년 순이익 전망치인 2786억원은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비록 대구지역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고 있지만 경험적으로 볼 때 급격한 이익 변동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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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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