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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3분기 매출↑·영업이익↓···주택 원가율하락, 준공 단계 이익개선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0-28 07:06 KRD7
#대우건설(04704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대우건설(047040)의 3분기 잠정실적이 별도기준으로 매출액 2조7800억원으로 전년비 6.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979억원으로 전년비 18.9% 감소하는 것으로 발표됐다.

컨센서스 영업이익 1092억원 대비 10.3% 낮지만 시장의 기대치에는 적정부분 충족했다.

세전이익은 366억원으로 전년비 17.8% 감소하고 당기순이익도 308억원으로 전년비 5.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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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의 실적은 매출총이익률 기준 주택 19.2%, 토목 2.2%, 건축 16.1%, 플랜트 7.9%, 해외 (-)3.7%로 토목과 해외부문이 영업이익 기준 적자를 기록중에 있다.

국내부문의 매출총이익률이 15.5%, 해외는 (-)7.5%로 해외사업이 적자인데 플랜트와 같은 대형 손실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동남아 민간 건축과 인프라 사업본부에서 소규모 손실들이 중첩되면서 발생하고 있다.

총 10개 현장 중 8개 현장이 소방승인까지 받고 준공처리과정에서 원가 상승이 발생한 것이라 사측은 밝혔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주택은 원가율하락과 준공 단계에서의 이익개선으로 전반적 실적개선의 핵심 요소다”며 “2015년 4만2000호, 2016년 2만9000호로 공급은 감소하나 매출과 이익은 증가세 기록 중이고 현 추세는 내년까지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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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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