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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아파트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사업 팔걷어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6-10-27 15:17 KRD7
#광주 광산구

음식쓰레기 감량 아파트에 각종 인센티브 제공키로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아파트에 구축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총 예산 3000만 원을 걸고 지난 해에 비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인 아파트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한 것.

감량 실적에 따라 아파트에 500만 원~100만 원을 배정해 내년 1월 다양한 청소물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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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 100세대 이상 222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하는 평가는 1, 2, 3그룹으로 세분해 진행한다.

1그룹은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배출기를 갖춘 100세대 이상 아파트, 2그룹은 400세대 미만 아파트, 3그룹은 400세대 초과 아파트다.

2, 3그룹은 단지별 종량제를 선택하는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광산구는 각 그룹별로 최우수(1곳), 우수(2곳), 장려(2곳)로 세분해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광산구가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 아파트에 물품을 직접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해까지는 배출 감소량을 따져 음식물쓰레기 수거 수수료를 감면하는 방식이었다.

지원 방식 변경에는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배출이 최적의 감량 방법이라는 광산구의 판단에 깔려있다.

이 방식은 배출량을 각 세대별로 측정해 수거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각 가정에 미리 배포한 RFID카드를 음식물쓰레기 수거 장치에 대고 버리면 배출 무게를 측정하고 기록한다.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과하기 때문에 합리적이고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효과적이다.

지난 해 광산구 216개 아파트 단지의 평균 음식물쓰레기 감량 비율은 전년 대비 2.35%. 이 중 24개 아파트 단지가 10% 이상 감량에 성공했으며, 이 중 13개 단지가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배출기를 갖췄다.

지난 2014년 자료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1인당 하루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334g으로 전국 특·광역시 중 최고 수준이다.

여기에 처리비용 증가와 처리시설 포화까지 겹치면서 음식물쓰레기 감량이 절실한 상황이다.

광산구는 오는 2020년까지 음식물쓰레기를 30%까지 줄이기로 하고 감량 효과가 확실한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기를 아파트 단지에 무료로 설치하는 사업을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인센티브 부여 제도와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설치 문의는 광산구 청소행정과에서 받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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