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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의회 유기홍 의장

(전북=NSP통신) 고달영 기자 = 전북 장수군의회(의장 유기홍)는 지난 10월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13일간의 일정으로 제272회 임시회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한규태)를 구성하여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7개 읍․면 34개 군정주요사업장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현장 실태조사는 사업장 선정의 적정성, 추진성, 사업의 효과 및 예산 낭비요인 발생 여부 등 종합적인 내용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고, 마을 단위 LPG 배관망 보급지원사업에 대해서는 가계부담경감과 도농간 에너지 복지격차 완화 및 군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호응도가 높은 사업으로 매우 잘 된 사례라 평가됐다.

위원회 측은"앞으로도 군단위 장수읍 LPG배관망 지원사업 등을 확대 시행해 군민 모두가 값싸고 편리한 에너지 이용을 할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하기 바란다"는 의견을 전달하고 특히 농업보조사업 사후관리, 사회기반시설 추진의 적정성과 관리, 관광지 활성화, 주민편익시설 조성과 이용 관리방안에 대해 지적하며 집행부에 개선과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유기홍 의장은 “집행부는 이번 임시회기간 제기된 사항을 적극 검토해 미진한 부분은 개선‧보완토록 하고, 잘된 사례는 군정에 적극 반영해주길 바란다”며, “임시회 기간 중 성실하게 의정활동에 임해준 동료의원들과 관계 공무원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고달영 기자, gdy60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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