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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효성 (004800)의 4분기 매출액은 3조1044억원으로 전년대비 4.1%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은 2502억원으로 2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달러환율의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고 중공업부문 외형증가도 예상된다.

한편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조8421억원, 248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2%, 11% 감소했다.

컨센서스(OP 2859억원)대비 하회했는데 원달러환율 하락과 중국 G20행사 영향 등이 반영됐다.

중국법인의 자산상각(회계강화)으로 인해 200억원내외의 일회성비용도 발생했다.

백영찬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스판덱스 호황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며 “또한 2017년 PP증설(20만톤)을 통해 이익증가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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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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