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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경기=NSP통신) 윤미선 기자 = 전국 최대 규모의 창업 지원기관인 ‘스타트업캠퍼스’가 첫 번째 교육과정을 시작한다.

경기도는 오후 2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범수 스타트업캠퍼스 총장, 허인정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 이사장, 교육생과 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창업교육 입학식을 개최했다.

‘스타트업캠퍼스 시그니처 코스 1기’로 명명된 이 교육은 청년들이 개인의 적성과 사회의 필요에 부응하는 평생의 업(業)을 찾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6주 간 진행될 이번 교육은 공통역량과정과 심화교육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모두 126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4주간 진행될 공통역량과정은 ▲비즈니스 ▲마인드업 ▲인사이트 ▲저널리즘투어 ▲소셜미션 등 5개 분야이다.

심화과정은 사회문제에 대한 다각적 이해로 사회에서 원하는 직업을 찾는 소셜 교육, 문화 관련 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크리에이터 교육, 푸드 창업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 라이프 교육, IT기술과 협업을 통해 흥미로은 서비스를 만들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디지털 이노베이션 등 4개 분야로 12주 과정이다.

이날 입학식에서 남 지사와 김 총장은 카카오톡 메신저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교육생들과 소통하는 ‘카톡콘서트’에도 참여해 눈낄을 끌었다.

NSP통신/NSP TV 윤미선 기자, yms02050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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