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상승…넥슨게임즈↑·아이톡시↓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한국타이어 (161390)의 3분기 실적은 매출 1조7000억원(-2.6% YoY)에 영업이익 2567억원(+6.2%YoY)으로 전망된다.
전분기 대비 17% 감소하지만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성적이다.
브렉시트 이후 우려가 컸던 유럽향 물량이 생각보다 선전하면서 볼륨 유지가 가능했다.
원화 강세, 원료인 고무 체인의 가격 상승 등 대외환경의 변화가 하반기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확산됐다.
1100원을 하회하던 원·달러 환율은 연말 미국 금리 인상을 앞두고 약세 전환해 3분기 평균을 상회하는 1130원선으로 회복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원료 중 천연고무는 톤당 1400달러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며 “합성고무의 원료인 BD(부타디엔)가격이 급등했지만 공장 가동 문제에 따른 일시적 트러블이며 실제 가격은 안정적인 수준에서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