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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가수 이효리가 산타로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로 뽑혔다.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1주일간 총 891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에 산타가 되어 우리집에 와줬으면 하는 스타는?’이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효리가 총 응답자 중 27%의 득표로 1위에 올랐다.

응답자들은 이효리 선정 이유에 대해 “이효리가 우리 집에 와 준다면 선물이 필요 없을 정도로 행복해 질 것 같다”, “이효리와 함께라면 밝고 즐겁게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등의 답변을 보였다.

2위는 근소한 차로 24%의 지지를 받은 소녀시대 윤아가 차지했으며, ‘옥녀시대’로 화제가 된 2PM의 (옥)택연이 14.4%의 득표로 그 뒤를 따랐다.

4위와 5위는 14%의 지지율을 기록한 월드스타 비와 13%의 지지를 받은 장근석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피겨여왕 김연아는 8%의 표를 획득하며 6위에 선정됐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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