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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지난 20일 울릉군마을평생교육지도자양성과정 수료를 앞둔 교육생들이 사동1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교육생 10명이 자발적으로 학습봉사계획을 수립하고 '마을로 찾아가는 학습봉사단'을 구성해 건강박수, 독도 석고방향제 만들기, 건강스트레칭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동1리 이장은 “칠십 평생 이런 체험은 처음 해봤다”면서 “직접 경로당에 찾아와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은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마련하고 마을 평생교육실천을 위해 지난 9월 23일부터 이 양성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오는 27일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이 재능 기부를 통해 주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 주민 모두가 즐기고 소통하는 평생학습 환경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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