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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 대상 포스터(사진제공=시흥경찰서 제공)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시흥경찰서(서장 장우성) 112종합상황실에서는 지난달 12일부터 지난 19일까지 한달간 관내 초 ·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허위 ·장난신고 근절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했다.

시흥서 관계자는"이번 공모전은 최근 늘어나는 초 ·중학생 허위,장난 신고 근절을 도모하고 대국민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관내 초 ·중학교에서 100여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엄격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한 1~2차 심사를 거쳐 10명이 수상자로 그 이름을 올렸다.

초등부 대상은 서촌초등학교 6학년 조연지 학생의 '당신도 피노키오가 되겠습니까?'를 주제로 한 작품이 선정됐으며 중등부 대상은 군자중학교 1학년 김해교 학생의 '당신에게는 장난전화, 누군가에게는 간절한 1통'을 주제로 한 작품이 선정됐다.

▲중등부 대상 포스터(사진제공=시흥경찰서 제공)

이외에도 초등부 4명(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2명), 중등부 4명(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2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우성 시흥경찰서 서장은"수상작들은 허위,장난 신고 근절을 위한 학생들의 바라는 내용이 담겨있는 만큼 향후 액자로 제작될 것이며 수상작들은 허위 장난신고 근절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시흥관내 다중운집시설 및 공공기관에 순회 순시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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