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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이준기-장영남, 티격태격 ‘국민남매’로 눈길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9-12-16 18:26 KRD2 R0
#히어로 #장영남 #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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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이준기와 장영남이 ‘국민남매’로 사랑받고 있다.

MBC 수목극 <히어로>에 ‘열혈기자’ 진도혁 역으로 출연중인 이준기와 극중 도혁의 세상에 하나뿐인 누나로 솔(김향기 분)과 정(엄지성 분)의 엄마인 진도희(장영남 분)와 매회마다 티격태격하는 리얼한 남매연기로 ‘국민남매’라는 새 호칭을 얻어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사람은 그동안 드라마에서 때론 얄밉고 때론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자연스런 연기를 선보이며, 친근한 남매같은 인상을 시청자에 심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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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주 방송에서는 늘 철부지 무나의 모습만 보여왔던 도희가 부모님을 죽인 범인을 알고 술에 절어 폐인 생활을 하는 동생 도혁을 걱정하는 모습과 술에 취해 재인(윤소이 분)에게 업혀 들어 온 도혁이 자면서 섧게 울자 옷소매 끝으로 눈물을 닦아주며 얼굴을 쓰다듬어 주는 모습은 가슴 찡한 감동을 선사해 진정한 ‘국민 남매’로 등극 했다.

이준기는 “도혁은 누나 도희를 철없게 생각하고 도희와 늘 티격태격 하는 것 같지만 그 속엔 서로에 대한 걱정과 애정이 진하게 담겨 있다”며 “잘잘못을 떠나서 가족이기 때문에 모든 걸 보듬을 수 있는 것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도혁-도희’ 남매에 대해 “볼수록 우리 오빠랑 나의 관계를 보는 듯 하다”, “도혁이 눈물 누나가 닦아줄 때 누나 속 꼬옥 잡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다. 역시 가족 밖에 없는 것 같다”, “드라마에서도 이런 완소 국민남매가 탄생하다니”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히어로>는 지난 주 방송에서 대세일보 최일두 회장(최정우 분)의 비리를 폭로하며 부모님의 죽음이 사고가 아닌 최일두에 의한 살해였다는 사실을 용덕일보 기사로 쓴 도혁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이 기사를 계기로 대세일보와 최일두의 실체가 만천하에 공개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늘(16일) 밤 9시55분 9회가 방송된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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