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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고유 토종어류 개체수를 늘리고 어족자원 조성을 위해 21일 섬진강 상류에서 동자개 4만여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행사는 군청 관계자, 환경단체 회원 및 관내 초등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진강 상류인 관촌면 일대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행사 후 하천정화활동을 비롯해 생태계 교란식물 가시박 제거활동도 병행해 섬진강 생태복원에 앞장섰다.

군 관계자는 “외래 어종인 큰입배스와 블루길의 천적인 동자개 방류로 생태계 교란 방지 및 수생태계 복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보전사업을 통해 섬진강의 수질과 생태계가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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