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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교육청 제공)

(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울릉도 지역내 4개 중학교(울릉중, 우산중, 울릉서중, 울릉북중) 1학년 학생 50명은 지난 19일 자유학기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 ‘찾아가는 진로체험버스’를 울릉군민회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유학기제 본격 시행을 맞아 전국 중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획된 진로직업 교육프로그램이다.

일과 직업에 관련된 다양한 사람들과 사례들을 접하면서 각종 직업세계와 제반 환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직접 몸을 쓰며 체험하는 실생활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통합적인 직업관을 갖게 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요즘 청소년들에게 희망직종으로 불리는 ‘방송문화예술 직업군’과 한국의 생명산업으로 발전중인 ‘농업농촌미래 유망 직업’에 관련된 워크숍을 체험하면서 청소년 스스로 진로설계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체험하게 되어 진로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하는 계기가 됐다.

울릉중 강운식 교사는"학교에서 진행하는 이러한 다양한 진로체험을 통해 학생 자신스스로 어떤 체험이 나에게 가장 잘 맞는지 찾아보고 탐색하도록 노력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본인에게 흥미롭고 관심있는 직업군을 찾다보면 미래의 진로선택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나아가서는 개인의 삶 또한 질이 높아지며,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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