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오스템임플란트(048260)는 7월부터 국내 임플란트 보험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3분기 내수
매출액이 20.7% YoY 증가한 441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러시아, 인도 등의 해외법인 매출액 증가로 오스템임플란트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4.0% YoY 증가한 80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익성이 좋은 내수 임플란트 매출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오스템임플란트의 3분기 영업이익은 83억원 (+59.3% QoQ)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분기에 오스템임플란트는 중국 북경법인 재인증 이슈로 영업실적이 시장 기대에 못미치는 87억원에 그친 바 있다.
중국 북경법인의 재인증 이슈는 여전히 해소되지 못하고 있지만 다행히 오스템임플란트는 중국 내에 또 하나의 법인을 갖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3분기 광동법인을 통해 커버리지 손실분을 대부분 만회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스템임플란트의 3분기 중국 매출액은 15.6% QoQ 증가한 100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승규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오스템임플란트의 성장동력은 임플란트에서 그치지 않는다“며 ”치과기자재 및 치과용 환자프로그램 등 치과용 의료기기 전반에 대한 지배력을 높이려는 노력을 지속 중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오스템임플란트는 연내 디지털임플란트와 덴탈CT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며 “이를 통한 치과시장 내 지배력 강화는 곧 임플란트 매출액 증가의 선순환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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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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