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에 있는 성남혜은학교 등하굣길 담벼락에 그림을 그리는 프로젝트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됐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성남 수정경찰서(총경 곽경호) 여성청소년과를 비롯한 가천대 디자인학과 학생,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직원, 비행청소년 선도프로그램 이수 중인 학생 등 60여 명이 벽화 그리기에 함께 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은"우리 힘으로 혜은학교 통학로를 예쁘게 꾸미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너무 보람차다"며 말했다.

이에 곽경호 경찰서장은"앞으로 범죄 우려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벽화 그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것"이라며"범죄예방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성남 수정경찰서는 지난해에도 복정고등학교 등하굣길 터널 내 벽화 그리기로 동네가 밝고 아름다운 명소로 탈바꿈해 주민들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