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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의 집을 수리하는 주택유지관리지원단 (용인시 제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 관내에 저소득층 등 주거약자에게 무상으로 임대하는 사업의 첫 수혜자가 나왔다.

시에 따르면 관내 처인구 원삼면과 모현면에 사는 조손 가구와 홀로 어르신 가구 등 2가구를 선정했다.

시는 이에 따라 선정된 2가구에 최근 수리된 빈집을 제공했다.

선정된 집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고암리의 연면적 66㎡의 주택과 모현면 매산리의 연면적 60㎡ 규모의 주택이다.

시는 이들 빈집을 싱크대와 창문틀, 화장실 등의 자재를 수리하고 벽지와 장판 도배를 새로 해 산뜻하게 변모했다.

집수리는 건축사, 건축전공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주택유지관리지원단이 재능기부를 통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도시미관 개선과 저소득층 주거안정에 도움이 되는 빈집 고치기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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