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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유철환 인턴기자]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커피전문점에서도 인테리어를 비롯해 각각의 비품에도 빨간색 컬러를 이용해 분위기를 한층 돋우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할리스커피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외로운 도시남녀의 크리스마스’라는 컨셉으로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작가인 오기사(본명 오영욱)과 함께 크리스마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외부 인테리어와 비품 등에 오기사의 감성을 디자인에 반영한 것.

엔젤리너스는 패션 문화의 아이콘인 바비(Barbie)와 함께 ‘엔젤리너스 러브스 바비’ 프로모션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로 한정 판매되는 ‘바닐라 카라멜 카페라떼’와 ‘헤이즐넛 초코 카푸치노’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 당첨자에게는 바비 브랜드의 제품 등이 제공된다.

스타벅스는 연말까지 전국 300여 매장에서 ‘Wish’ 캠페인을 실시한다. 크리스마스 대표 음료인 ‘토피넛 라떼’와 지난 해 선보였던 ‘다크 체리 모카’를 재출시하며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블렌드 원두와 2010년 다이어리 등 크리스마스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컬러인 그린 컬러의 매장을 크리스마스 컬러인 붉은 컬러로 디자인하며 크리스마스 용 텀블러, 머그컵 등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울러 ‘어린이 재단’과 함께하는 희망배달 어린이 돕기 모금 활동 및 전국 30여 지역별로 사회복지단체와 함께 고객 초청 크리스마스 파티가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투썸플레이스에서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음료 2종을 출시 판매한다.

DIP통신 유철환 인턴기자, robit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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