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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세풍산단 조성 및 유럽기업 유치 활동 펼쳐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6-10-13 11:42 KRD7
#광양경제청
NSP통신- (광양경제청)
(광양경제청)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경제청 권오봉 청장을 단장으로 한 유럽 투자유치단은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프랑스 리옹, 독일 뒤셀도르프, 영국 런던 지역을 순회하며 기능성화학소재 및 첨단부품소재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광양경제청의 금번 유럽기업 투자유치활동은 광양만권 산업인프라 홍보에 역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세풍산업단지의 기능성화학소재 클러스터 및 외국인전용단지로 잠재 투자기업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금번 투자유치활동에서 광양경제청은 프랑스 화학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리옹지역을 방문해 화학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들과 투자간담회를 진행하고, 두 지역간 기업 활동을 지원하며 협력사업 발굴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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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단은 새트마, 제이에스티, 데스콕뜨 등 첨단부품소재 분야의 프랑스 기업들을 개별 방문해 투자상담을 진행하고 이어 독일 뒤셀도르프지역을 방문해 보흘레 에이쥐, 아이푈러 운터네이만쓰그룹, 게파르트스탈 등 잠재투자 유망기업들을 방문해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뒤셀도르프 지역은 첨단부품소재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점에 착안해 뒤셀도르프 상공회의소와도 중장기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영국 런던에서는 브렉시트로 인한 해외 이전 가능성이 있는 기업발굴에 중점을 두고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한다.

권오봉 광양경제청장은 “기능성화학소재 및 첨단부품소재로 특화된 세풍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기능성화학 R&D센터의 설립과 바이오패키징 클러스터 구축 등 투자여건을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유망 기업을 집중 유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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