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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주택사업 확대···신규분양 시장, 재개발, 재건축 사업 중심 주택시장 호황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0-12 07:04 KRD7
#신규분양 #건설사 #주택사업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신규분양 시장과 재개발, 재건축 사업을 중심으로 주택시장 호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건설사들은 주택사업을 확대해 가고 있다.

전년도 신규분양 51만호에 이어 올해 분양계획도 49만호까지 증가했다.

대형건설사들은 해외수주 부진을 주택사업 확대로 극복해 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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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아파트 시장은 지역별로 뚜렷하게 차별화되고 있다. 서울 재건축 시장이 가파른 상승을 주도하면서 수도권 전반적으로 신규분양 시장이 호황이다.

일부 지방광역시는 전년말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대형건설사들은 이미 서울, 수도권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10월 전국분양 예정물량은 10만호에 달하는데 이중 약 70% 가량이 서울 및 수도권이다.

건설업종에 가장 큰 리스크 요인이었던 해외 저수익 사업 공기지연과 해외수주 부진으로 인한 비용부담은 잔존해 있다.

해외손실을 확정할 수 있는 준공정산시점이 지연되고 있는 사이에 주택사업 호조로 해외리스크를 극복할 수 있는 여력이 커지고 있다.

김열매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사업성이 개선된 재개발 재건축 사업 속도가 빨라지고 있으며 재건축이 가속화될수록 수도권 주택 가격은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변수로는 정부의 규제 가능성이 존재하나 현 수준의 금리와 정책기조 하에서는 건설사들의 실적개선을 기대할 만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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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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