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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태풍 차바 피해 중소기업 긴급 자금 지원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6-10-07 11:2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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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한국은행(이하 한은)은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등에 대해 ‘금융중개지원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금융중개지원대출은 금융기관의 중소기업 등에 대한 대출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대출 취급실적에 비례해 한은이 은행에 낮은 금리(연0.5~0.75%)로 자금을 공급하는 대출제도를 말한다.

운전자금은 해당 지역본부가 금융기관 대출취급액의 일정비율 범위 내에서 ‘금융중개지원대출’중 지방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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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당 최대 2억원 이내(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4억원 이내), 만기 1년 이내로 지원하되 구체적인 지원대상기업, 지원방법 등은 각 지역본부장이 적의 결정한다.

시설자금은 현재 본부가 운용하고 있는 ‘금융중개지원대출’중 설비투자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은은 “앞으로 금융지원을 통해 태풍 피해기업의 경영정상화를 뒷받침하면서 필요시에는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 유보분(1000억원)을 피해지역 지역본부에 추가 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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