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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 3분기 순이익 전년比 32.1%↑ 은행 중 가장 높은 이익성장 예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09-28 07:15 KRD7
#JB금융지주(17533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JB금융지주(175330)는 3분기 순이익은 381억원으로 전년동분기 21.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분기까지 957억원 순이익을 거두면서 사상최고치 실적을 만들었다. 상반기에 이미 전년도 순이익의 83.4%를 기록한 것이다.

3분기에는 우선 전북은행 NIM은 금리인하 효과로 소폭 하락하고 광주은행은 잘 방어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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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은 전북은행이 은행 평균수준의 성장을 펴고 있지만 광주은행은 여전히 20%대(YoY)의 높은 성장을 구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건전성 분류 강화 등 충당금 추가적립이 소폭 있을 것으로 보이나 대세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체율이나 자산건전성 비율은 3분기에도 여전히 안정적인 흐름이 예상된다.

첫번째 해외네트워크가 완성됐다.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 인수가 확정되고 본격적인 영업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비록 이익기여는 아직 크지 않겠지만 첫번째 해외네트워크라는 점과 현지은행 인수 그리고 캄보디아에서 10번째로 큰 은행이라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캐피탈 등 소비자금융 등과 연계할 비즈니스가 넓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전북은행 시절보다 이익이 세배이상 큰 은행으로 성장했고 이제 해외네트워크까지 확대하면서 작지만 알찬 은행으로 크고 있다.

한정태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6년 순이익은 분기별 호조세에 힘입어 1515억원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익은 전년대비 32.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은행(지주) 중 가장 높은 이익성장이 예상되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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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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