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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모터스, 전방 고객사 신차 출시 효과 3분기 매출↑·영업이익↓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09-27 07:00 KRD7
#삼보모터스(05370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삼보모터스(053700)의 하반기 매출액·영업이익은 +7%·-4% (YoY) 변동한 4650억원·158억원(영업이익률 3.4%, -0.4%p (YoY))으로 전망된다.

전방 고객사의 신차 출시 효과로 체코·중국 법인 위주로 외형은 늘어나지만 프라코체코 법인의 원가율 상승과 신규로 전년 말 인수한 칼슨(Carlsson)의 적자 추가로 이익률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간 매출액·영업이익은 9%·1% 증가한 8966억원·305억원(영업이익률 3.4%, -0.3%p)으로 기존 예상치 대비 매출액은 증가하나 이익률은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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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제품으로 중국 전기버스용 감속기 Assembly를 납품하고 있는데 금년 30억원 정도의 매출액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로 로컬 업체들과 납품 협상을 진행 중이다.

삼보모터스는 연결 자회사인 프라코(지분율 61.88%)에 대한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다.

나머지는 사모투자펀드인 라디안원SPC가 32.81%, 우리사주조합이 5.31%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라디안원은 전환상환우선주 68만9000주(희석률 11.2%, 총액 110억원, 전환가 1만6000원, 액면배당률 1%)도 보유 중이다(보통주 전환될 경우 삼보모터스의 지분율은 55%).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삼보모터스가 프라코를 인수할 때 라디안원이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한 것인데 4년 만에 투자금 회수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신주 발행과 더불어 구주 매출이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삼보모터스는 IPO 이후에도 50% 이상의 지분을 유지한다는 목표다”며 “한국·체코에 생산 공장을 보유 중이고 주 고객은 현대·기아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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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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