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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지진 이제는 현장수습이 급선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6-09-21 17:27 KRD7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경주시 #경상북도 #지진

경주 민·관·군·경 9백여명 현장수습 혼연일체, 복구에 눈코 뜰새 없어...
최양식 경주시장, 한옥기와 모금 범국민 참여 협조, 동참 공감대 형성

NSP통신- (경주시)
(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지진 피해수습에 경주는 민관군경이 혼연일체 되어 한옥지구, 문화재 등 현장 수습에 눈코 뜰 새 없다. 21일 복구 수습에 약 9백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경북도‧경주시 등 70여명은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다보탑 등 중요문화재 등에 대해 계속해서 합동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또 전국 15개 문화재돌봄사업단에서는 19일부터 기와 전문인 등 60여명이 오릉 숭덕전, 양산재, 충의당, 월암재를 찾아 담장, 지붕 기와교체, 돌쌓기 등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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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경주시와 경북도‧경주시건축사회 합동으로 공동주택 등 읍면동 주택 피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기와기능인협회, 경주시전문건설인협회 등에서 황남동을 기준으로 한옥 주택 등에 기와교체 작업 등 일상을 접고 현장 자원봉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편 경주시와 각 단체에서는 9. 12 지진 피해의 조속한 복구에 국민적 공감대가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20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지회에서 한옥기와 7천장을 기부하는 등 한옥기와 기증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는 지난 19일 지진피해 주민 돕기 의연금 계좌를 개설해 운영 중에 있다.

기부자들은 해당계좌로 입금 후 1544-9595 또는 02-3272-0123으로 연락하면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의연금 입금계좌는 농협 106-90-664013491 등 총 6구좌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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