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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전북도-효성ITX-KT, 업무협력 협약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6-09-21 13:03 KRD7
#군산시 #전북도 #효성ITX #KT #스마트관광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근대문화거리에 와이파이와 비콘을 설치해 11월부터 관광객에게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산시는 21일 전북도청에서 송하진 도지사, 김양원 군산부시장, 남경환 효성ITX 대표이사, 김형욱 KT 전무와 관계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관광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산시의 대표관광지인 근대문화거리에 공공와이파이와 비콘(근거리 기반 위치 인식 기술)을 구축해 스마트관광 플랫폼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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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ITX와 KT는 군산시 대표관광지 내 공공와이파이 및 비콘구축, 무선인터넷 이용 편의 증진 관련 지원, 공공와이파이 보급 확대 및 스마트관광시티 조성사업 지원, 향후 관광정보와 위치기반 서비스 등을 활용한 ICT 기반의 공동사업 발굴에 관한 사항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플랫폼 구축을 통해 수집 될 수 있는 개별 관광정보인 소셜미디어 등을 통한 여행 정보, 이동통신사 등을 활용한 위치정보, 소비패턴 등을 분석해 군산의 관광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관광객 유입 전략, 소비계층에 맞는 콘텐츠 개발 등 군산만의 특화된 관광정책 수립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 및 관제센터 플랫폼을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김양원 군산부시장은 “앞으로 군산시는 전라북도, 효성ITX, KT와 상호협력해 군산지역의 독특한 역사ㆍ문화ㆍ생태자원과 ICT를 융복합한 콘텐츠 개발로 스마트관광을 더욱 발전시켜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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