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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경진, “군 영창이 나를 바꿨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9-11-23 23:03 KRD2 R0
#김경진
NSP통신-개그맨 김경진(사진왼쪽)과 DJ 조원석<사진제공=경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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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경진(사진왼쪽)과 DJ 조원석<사진제공=경인방송>

[DIP통신 류수운 기자] 개그맨 김경진이 군대에서 영창을 다녀온 것을 계기로 인생이 달라졌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경진은 23일 오전 경인방송 <조원석의 달려라디오>의 ‘잘 부탁드립니다’ 코너에 출연, “원래 영화감독이 꿈이었지만 군대에 있을 때 영창에 다녀왔다”며 “부대복귀후 꿈과 희망을 주는 군생활을 할 것을 다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경진은 영화감독의 꿈을 포기하게 된 이유에 대해 “영화에 대한 열정이 남달라 단편영화를 찍으려고 치킨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며 “하루에 닭 40마리를 넘게 튀기면서 돈을 모아 단편영화를 찍어 각종 영화제에 출품했지만 케이크값도 못 건져 난 아니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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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청자들에게 ‘돌아이’로 비춰지고 있는 자신에 대해서는 “돌아이는 일부분일 뿐 완전 돌아이는 아니다”라며 “권력과 돈을 좋아한다. 돌아이인 척 하는 것 일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진행자 조원석이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김경진씨는 뼛속까지 돌아이다”라고 말하자 “저는 돌아이인 것 같다”라고 바로 시인해 폭소케했다.

김경진은 신청곡으로 젝스키스의 ‘커플’을 선곡한 뒤 “중학교때 젝키 팬클럽이었다”며 “여자들이 HOT만 좋아하니까 젝키 팬클럽에 들어갔다”고 해 또 한번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채웠다.

여자친구와 데이트 비용에 대한 청취자의 질문에 대해서는 “여자친구들은 많지만 이성교제했던 여자친구는 없다”며 “이성을 위해 통장의 1퍼센트를 썼다”고 ‘짠돌이(?) 근성’을 자랑했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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