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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대구시·대구경찰청 등 6개 기관과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 교통사고 줄이기’ 업무 협약 체결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6-09-19 17:10 KRD7
#DGB금융지주(139130) #대구은행 #단디바 #대구시 #대구지방경찰청

폐지 수거 어르신들 위해 야광밧줄 형태 안전용품 ‘단디바’ 1천8백만원 상당 구입 제공

NSP통신-(왼쪽부터)DGB대구은행 임환오 부행장, 김익배 로드텍 대표, 김경도 지헨즈 대표, 김성수 대구시 행정부시장, 김영수 대구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장, 송임규 도로교통공단대구지부장 (대구은행)
(왼쪽부터)DGB대구은행 임환오 부행장, 김익배 로드텍 대표, 김경도 지헨즈 대표, 김성수 대구시 행정부시장, 김영수 대구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장, 송임규 도로교통공단대구지부장 (대구은행)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DGB금융그룹 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19일 대구시청에서 대구시, 대구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대구지부 등 6개 기관과 함께 ‘폐자원 수집 어르신 교통사고 줄이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른 새벽이나 늦은 저녁, 식별이 어려운 어두운 시간대에 거리에서 폐지를 수거하시는 어르신들이 상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교통사고 사각지대에 방치되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안전용품인 ‘단디바’를 제작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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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디’란 ‘단단히’라는 의미의 경상도 방언으로 ‘똑바로 신경 써서 잘하다’라는 뜻을 담은 ‘단디바’는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신경 써서 똑바로 살펴보자’는 기원을 담았다.

단디바는 폐지를 수거하는 손수레나 리어카에 감을 수 있는 야광밧줄 형태로 고탄성 고무 내장 밴드와 반사천 재질로 단단하고 안정되게 묶을 수 있도록 튼튼하게 제작됐으며, 야간에 불이 비치면 반사돼 어두운 곳에서도 잘 보여 식별이 용이하다.

대구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1천8백만원 상당의 단디바를 구입해 대구지방경찰청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나눠 주게된다.

박인규 은행장은 “안전한 도시, 안심하는 시민을 위해 대구시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뜻 깁다”며 “지역민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발굴해 꾸진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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